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가 세계은행에 대한 미국의 지배력 유지를 위해 김 후보를 지지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세계은행 이사회의 마리-루시 모린 캐나다 이사에게 이 같은 훈령을 내렸으며, 모린 이사는 오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김 후보 지지를 공식화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세계은행 차기 총재는 이달 20-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세계은행ㆍ국제통화기금(IMF)의 연차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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