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주요 연결 대상 자회사인 CJ헬로비젼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2012년 연결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0.3배에 불과해 추가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오쇼핑은 지난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요 해외 관계회사인 동방 CJ 지분을 503억원에 CHS Holdings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금번 결정에 따른 지분율 변동은 27%에서 15.8%로 약 11%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동 법인의 지분율은 이미 2차례에 걸쳐 49%에서 27%로 하락했었다”며 “해외 관계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수익이 나던 법인이었기에 금번 결정으로 그 동안 반영됐던 중국 모멘텀과 해외 모멘텀에 대한 재평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13.7% 성장한 67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SO 송출수수료 인상(1Q12 : +20% YoY)과 PB제품의 판매 부진등이 반영되며 전년동기대비 1.2% 성장에 그친 36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O 송출수수료 인상이 예상(+15~17% YoY)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됨에 따라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주요 자회사인 CJ헬로비젼이 케이블업체 중 M/S(시장점유율) 2위 업체인 점을 감안하면 수수료 인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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