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관내 관세사 간담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16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도열)이 지난 13일 수출입통관청사에서 관내 관세사지부 지부장 및 임원 14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15일 발효된 한-미 FTA 활용 극대화를 통한 수출업체 지원과 관세사의 애로를 타개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는 화물, 수출입통관, 특송통관, 납세심사분야별로 수요자 측면의 FTA 활용 장애요인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관세사지부는 인천공항 소재 200여명 이상의 우수한 관세사들이 적극적으로 FTA 컨설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할 구역을 현재의 업체 소재지에서 주요 통관지 세관으로 확대헤줄 것을 요청했으며, 세관은 관세청 건의 등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편, 인천공항세관은 한-미 FTA 활용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민원인이 알기 쉽도록 '한-미 FTA 관련 FAQ'를 제작.배포하고, 수출입업체와 관세사가 FTA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세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돼지고기 등 12대 중점관리품목에 대헤 수입통관 후 신속히 반출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