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212명에 이미 질문했거나 질문할 예정인 ‘상반기 면접 핫이슈 질문’을 물은 결과, 약 10여 가지의 시사 내용이 취합됐다.
가장 많은 응답자(34.1%ㆍ복수응답)는 △한미 FTA 발효 및 그 영향을 꼽았다. 따라서 단순한 견해 뿐 아니라 득실과 효과, (해당 기업의) 사업 전망 등을 꼼꼼히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고 사람인 측은 조언했다.
이어 2위는 △휴일 근로제한(26.1%) 공동 3위로는 △막말녀ㆍ담배녀 등 무개념 시리즈 △민간인 불법 사찰 △제주해군기지 건설(각각 20.5%)이 꼽혔다.
6위 이후로는 △나꼼수 열풍(17%) △SSM 규제 및 골목상권 침해(14.8%) △학교폭력(14.8%) △노스페이스 가격과 계급(12.5%) △총선ㆍ대선 전망(11.4%) △SNS 규제(11.4%) △탈북자 강제 북송(10.2%) △방송사 파업(9.1%) △북 미사일발사(9.1%) 등이 꼽혔다.
인사담당자들 중 41.5%가 이 같은 시사 이슈에 대해 물어봤거나 물어볼 예정이었다. 이는 지난해 동 조사결과(36.1%)보다 늘어난 수치다. 대기업(76.9%)이 중소기업(38.3%)보다 시사 질문을 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았다.
응답자들은 이 같은 시사 이슈를 묻는 이유로 지원자의 성향 및 소신 파악, 사회 이슈에 대한 이해도, 논리력ㆍ설득력 평가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응답자 절반이 이 답변 때문에 응시자를 탈락시킨 경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평소 신문과 뉴스를 꼼꼼히 챙겨보는 것은 물론, 주요 이슈별로 자신의 견해를 정리해두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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