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임시당직 인선… 사무총장에 윤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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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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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민주통합당은 16일 신임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을 이끌 주요 당직자를 인선했다.
 
 문성근 대표 대행은 이날 사무총장에 윤호중 당선자, 홍보위원장에 서영교 당선자, 전략기획위원장에 진성준 당선자, 비서실장에 최민희 당선자를 임명했다. 대변인으로는 신경민·박용진 대변인을 유임했다.
 
 또 민생공약실천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의원)와 불법부정선거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우윤근 의원)를 설치했고, 편파보도저지특별위원회를 언론정상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윤 의원)로 개편했다.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의 당직 인선을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다.
 
 민주당은 6월9일에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와 다음달 4일 열리는 원내대표 선거 관련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19일 당무위원회와 당선자대회를 잇따라 개최하기로 했다.
 
 당선자들은 이 자리에서 당대표ㆍ원내대표 선출 및 비상대책위원회 운영에 관한 당 지도부의 결정사항을 보고받은 뒤 4ㆍ11 총선 결과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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