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트리탑스의 첫 번째 싱글 '나는 나쁜놈입니다'의 무삭제버전 뮤직비디오가 유출돼 소속사가 진위파악에 나섰다.
4월28일 첫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중인 트리탑스의 무삭제버전 뮤직비디오는 어떤 경로를 통해 중국 사이트에 버젓이 게제돼 회사 관계자들의 깜짝 놀란 상황이다.
해당 동영상은 15일 오후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를 통해 유포된 뒤, 국내온라인 포털사이트로도 넘어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태다. 소속사는 마지막에 충격적인 자살 장면이 실려있어 자체적으로 삭제한 동영상을 선보였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내부 모니터링결과 마지막 자살 장면이 너무 자극적이라는 판단해서 해당 장면만 삭제했었다. 그런데 원본동영상이 유출돼 당황스럽다. 현재 유출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탑스는 28일 첫 싱글 '나는 나쁜놈입니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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