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도서관 '인문학이 빛나는 밤에' 강좌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낮 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힘든 청소년 및 성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5월 9일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인문학이 빛나는 밤에’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최근 '도서혁명'을 출간하여 현명한 독서법에 대해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곽동우 독서전략연구소 소장의 강연으로 8주간 다양한 독서기술 방법 습득과 실습을 통해 독서의 진정한 가치를 인식하고 독서가 마음에 양식은 물론 실제 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접수는 오는 24일부터이고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접수대상은 일반시민 40명이고 도서관 회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청소년이나 성인들이 이번 야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교육·문화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호응이 좋으면 향후에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