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Yes 생활민원 처리반 본격 활동 개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17일, 인계동 올림픽공원에서 염태영 시장, 강장봉 시의회 의장 등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Yes생활민원처리반 발대식을 가졌다.

따뜻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지난 2월 365민원담당관실을 설치하고 생활불편제로팀, 휴먼콜센터팀을 신설했는데, Yes생활민원처리반은 생활불편제로팀 내 가사홈서비스와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전담부서이다.

지난 2일부터 시 전역에서 시작된 가사홈서비스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민원을 시가 고용한 기술자가 집으로 찾아가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집안의 수도꼭지나 하수구, 세면대 등 배관이 막힌 보일러, 에어컨 등 고장 난 주택설비시설을 수리해 준다. 가사홈서비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로 문의하면 된다

염태영 시장은 “전 공무원이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로, 누구나 살고 싶은 수원 만들기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