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2011년 연도대상에 남상분·김유희氏

현대해상이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2011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임원진과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정몽윤 회장, 남상분 충남 천안사업부 천안제일지점 대표, 김유희 동울산사업부 방어진지점 하이플래너(HP), 서태창 사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1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정몽윤 회장을 비롯한 현대해상 임직원과 하이플래너(HP)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날 남상분 충남 천안사업부 천안제일지점 대표(대리점 부문)와 김유희 동울산사업부 방어진지점 HP(설계사 부문)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남 대표는 지난해 매출 50억원, 소득 6억 3000만원을 벌어들여 2008년, 2010년에 이어 3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자인 김 HP는 매출 29억원, 소득 4억원을 기록해 2007년 이후 2번째 대상을 거머쥐었다.

정 회장은 “현대해상이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열정적으로 영업현장을 누비는 HP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험사의 근간은 고객이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만이 지속 가능한 성공을 보장 받을 수 있다”며 “최고의 고객만족(CS)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