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염소 콜라' 유통?..직원 폭로로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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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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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중국 산시(山西)성 코카콜라 공장에서 생산한 음료수에 소독용 염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내부직원 폭로로 17일 현지매체에 공개돼 산시성 품질감독국이 조사에 나섰다고 18일 중신왕(中新罔)이 보도했다.

염소는 소독 약품으로 자주 사용되지만 소독한 뒤에 클로로포름, 클로로아세트산과 같은 암유발, 유전자변형, 기형유발 등을 일으키는 여러 유해물질이 생겨난다.

산시성 공장에서 생산한 문제의 콜라는 지난 2월4일부터 2월8일 사이에 생산된 것으로 총 12만1058박스 가운데 7만6391박스가 시중에 풀린 상태다.

익명의 코카콜라 직원은 사내메일을 제시하면서 2월8일 코카콜라회사에서 음료수생산용 물에 대량의 염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샘플조사결과 알게 되었고 생산을 일시 중단한뒤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제품을 그대로 시중에 유통시켰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소식을 전해듣고 코카콜라에 대해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산시성 품질감독국은 17일 저녁 긴급회의를 소집, 유통중인 제품과 창고의 제품 샘플을 수거해 국가급 검사센터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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