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파트너사와 ‘품질향상’ 함께 실천

삼성SDS의 시스템 구축 방법론인 '이노베이터(INNOVATOR)'를 전략 파트너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협약서를 교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익섭 커머스아이 대표, 김지홍 위세아이텍 부사장, 여관구 소프트아이텍 대표, 백승호 세리정보기술 대표, 위귀복 인터솔루션테크놀로지 대표, 박경정 삼성SDS 경영지원실장,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허노원 아이엘포유 대표, 박세원 인투데이타시스템 대표, 길정균 펜타크리드 상무.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SDS는 서울 역삼동 골든 타워에서 9개 전략 파트너사와 함께 품질 향상을 위한 이노베이터(INNOVATOR) 방법론 제공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박경정 삼성SDS 경영지원실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9개 전략 파트너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노베이터 방법론 시연회를 가진 후 파트너사들이 프로젝트 품질 향상을 위해 삼성SDS의 방법론 제공과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노베이터 방법론은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 분야에서 삼성SDS가 그 동안 수행한 결과를 토대로 일하는 방법과 절차를 체계화 하고 표준화한 틀로써 20여 년간의 사업 노하우가 축적된 핵심 자산이다.

이 회사는 파트너사들의 활용 빈도가 높은 5개의 방법론을 선정해 프로젝트 관리·개발 구분에 따른 △정보공학 기반 어플리케이션 △패키지 적용 기반 어플리케이션 △객체 지향 기반 어플리케이션 △컴포넌트 기반 어플리케이션 구축 방법론의 절차와 템플릿을 제공한다.

박경정 삼성SDS 경영지원실장은 “파트너사의 품질 향상 없이는 삼성SDS의 품질 향상도 없다”며 “이번 방법론 제공이 실질적인 상생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파트너사의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