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위치기반 소셜쇼핑 서비스 이벤트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위치기반(LBS) 소셜 쇼핑 서비스 딩동(DingDong) 가맹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스탬프를 제공하고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국 2만개 딩동 가맹점 중 스탬프가 표시된 매장에 방문, 상품을 구매해 첫 스탬프를 받으면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하고, 스탬프 15개를 모으면 10만원 상당의 주유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제공한다.

스탬프를 10개 모으면 딩동 가입 고객이 가맹점에 방문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 중 200포인트(현금 200원 상당)만으로 시중에서 1만원대에 판매 중인 외식상품권, 모바일 주유권, 영화예매권 등을 제한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내달 4일까지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중복참여가 가능하며 스탬프 서비스 및 이벤트는 딩동 최신 버전에서 참여할 수 있어 딩동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면 된다.

‘딩동’은 스마트폰에서 딩동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맹점을 확인해 포인트를 받고, 매장을 방문하면 추가 방문 포인트와 함께 할인 및 맞춤형 이벤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정우 LG유플러스 광고사업팀 팀장은 “이번 딩동 스탬프 서비스를 통해 소호 매장에서도 대형 프랜차이즈 수준의 단골 고객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소호 매장주들이 딩동을 활용해 스마트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