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김해공항에서 수영교차로를 경유해 해운대 특급호텔과 벡스코를 운행하는 기존 해운대노선의 일부를 분리, 김해공항에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가로질러 해운대 일원을 순환하는 공항리무진버스를 20일부터 운행토록 했다.
광안대교 경유노선 차량은 6대. 25분 간격으로 김해공항~광안대교~벡스코~해운대신도시~장산역~해운대 특급호텔~벡스코~광안대교~김해공항을 하루 36회 운행한다.
시는 또 김해공항에서 부산의 도심지를 운행하는 공항리무진 노선 차량을 기존 부산역 노선 4대, 해운대노선 8대에서 부산역 노선 4대, 해운대노선 12대로 해운대노선 4대를 증차했다.
증차되는 4대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위해 경유 차량 대신 신형CNG 차량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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