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골프 덕분에 해외 매출 20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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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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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정관장이 스포츠 마케팅 덕을 단단히 보고 있다.

19일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속 골프단의 연이은 우승으로 정관장의 해외 매출이 최대 200%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정관장 골프단의 유선영 선수는 지난 2일 LPGA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로는 올 시즌 첫 L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보미 선수도 지난달 11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같은 골프단의 연이은 우승으로 미국·일본의 정관장 매장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한국인삼공사 미주법인은 유선영 선수가 우승한 4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간 매출이 전월 대비 177%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했다.

미국 내 정관장 매장의 인기 상품은 '홍삼정 리미티드'로 유선영 선수가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판매가 크게 늘어 2주 만에 월평균 판매량을 넘어섰다. 일본 역시, 이보미 선수 우승 이후 매장 매출이 전월대비 200% 상승하는 등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은 미국 하와이에서 4월 19일부터 롯데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이 개막됨에 따라 유선영 선수의 활약을 다시 한 번 기대하고 있다.

한국인삼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뉴욕 맨하튼에 정관장 제품만 단독으로 진열, 판매하는 정관장 브랜드 스트어를 오픈했다"며 "올해도 미국의 주요 도시에 추가적으로 단독매장을 오픈하여 미국 시장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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