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벤처 센터 설립…임대료·관리비 등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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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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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슨이 게임 벤처 창업 지원에 힘을 보탠다.

넥슨은 게임 벤처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넥슨앤파트너스센터(NPC)’를 설립하고 입주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중순 서울 선릉역 인근에 문을 여는 NPC는 약 1000평방미터(326평) 규모이며 15명 규모 회사 두 곳과 10명 규모의 회사 세 곳 등 총 60여명이 입주할 수 있다.

넥슨은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관리비 등 제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벤처로 시작한 넥슨이기에 벤처 기업에 필요한 것과 어려운 점들을 잘 알고 있다”며 “NPC를 시작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PC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npc@nexon.co.kr)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넥슨은 이달 초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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