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게임 벤처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넥슨앤파트너스센터(NPC)’를 설립하고 입주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중순 서울 선릉역 인근에 문을 여는 NPC는 약 1000평방미터(326평) 규모이며 15명 규모 회사 두 곳과 10명 규모의 회사 세 곳 등 총 60여명이 입주할 수 있다.
넥슨은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관리비 등 제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벤처로 시작한 넥슨이기에 벤처 기업에 필요한 것과 어려운 점들을 잘 알고 있다”며 “NPC를 시작으로 향후 더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PC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npc@nexon.co.kr)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넥슨은 이달 초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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