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K 촬영 가능한 비디오 카메라 ‘EOS C500·C500 PL’과‘EF 시네마 렌즈’공개

캐논 EOS C500 [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4K(4,096 x 2,160 pixels)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EOS C500·C500 PL’과 EF 시네마 렌즈 4종을 개발했다고 19일 공개했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영화와 텔레비전 방송 제작을 위한 새로운 ‘시네마 EOS 시스템’을 출시하고 영화와 텔레비전 방송제작 산업에 진출했다.

캐논은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EOS C500·C500 PL’과 EF 시네마 렌즈는 영상 전문가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을 통해 영화와 텔레비전 방송 제작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EOS C500·C500 PL은 지난 1월 출시한 ‘EOS C300’보다 상위 라인업으로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새롭게 출시하는 4종의 EF 시네마 렌즈는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영화와 텔레비전 방송 제작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의 35mm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은 ‘시네마 EOS 시스템’ 라인업을 계속 보강해 영화·텔레비전 방송 제작 시장의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들은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시켜 전문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