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은행권, 다음달 무디스 銀 강등 대비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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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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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 대형은행들은 다음달에 이뤄진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은행권은 무디스의 은행들에 대한 강등 가능성에 대비 승자가 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는 보도했다.

특히 1분기 실적을 앞두고 있는 모건스탠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무디스는 17개 글로벌 은행 및 투자기관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가장 취약하다고 판단, 신용등급이 최대 3단계나 강등될 수 있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모건스탠리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며 수익성이 높은 파생상품부문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악의 경우에는 담모로 65억을 추가로 마련해야 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무디스가 은행권 신용등급을 강등하면 거래은행과 계약을 줄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부 고객들이 투자 은행에 대한 최소한의 신용을 명시했기 때문이라고 블랙록은 설명했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7일 “은행의 자본이 거전하다고 생각하는 자산관리매니저들은 거래 대상을 바꾸기 원하지 않으나 고객들의 계약에 대해 반응을 해야 한다”며 “무디스의 일부 대형은행에 대한 강등 가능성에 대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기번스 뱅크오브뉴욕멜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경쟁사들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자금의 유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신용평가사가 다른 금융기관을 강등하면, 투자자들이 이 곳에 예금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의 대형은행 강등 여부는 다음달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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