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도는 이날 발사한 탄도 미사일 ‘아그니 5호’는 사정 범위가 5000km라 중국 지역을 사정권에 둘 수 있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성공하면 중국이 두려워할만한 아시아의 강국이 될 수 있다고 WSJ는 전했다.
라비 룹타 인도 국방부 연구 및 기술국 대변인은 “인도의 전략술의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현지언론들은 미사일이 오전 8시 이후에 발사됐다고 전했다. 뉴스채널타임즈는 하늘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을 보여줬다.
정부는 발사했다는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으며 성공 여부도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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