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조은주, 내달 훈남 기업인 2세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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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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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써니플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미스코리아 조은주가 내달 화촉을 밝힌다.

조은주는 오는 5월2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1살 연상의 기업경영인 2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미국 명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에너지분야에서 해외업무를 맡고 있는재원이다. 또 훈남 외모에 180㎝가 넘는 훤칠한 키의 촉망받는 인재라고 알려졌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 사회는 조은주와 절친으로 알려진 KBS 조수빈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결혼식이 끝나 후 예비 부부는 타이티 보라보라 섬으로 신혼 여행을 떠나며, 강남에 위치한 모 펜트하우스에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지난해 예비신랑이 조은주에게 첫눈에 반해 프러포즈를 했고 적극적인 구애 끝에 교제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며 "한 쌍의 선남선녀 커플"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선에 뽑힌 조은주는 2010년 미스월드 유니버시티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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