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국제회의 “ASPA 지도자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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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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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3~25일까지 JDC 첨단단지 내…“ASPA 지도자회의”개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글로벌 국제자유도시를 꿈꾸는 JDC에서 국제회의인 ‘ASPA 지도자회의’개최된다.

또, ASPA 지도자회의를 개최함과 동시에 ASPA 이사회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은 오는 23~25일까지 3일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아시아첨단과학기술단지협력기구(Asia Science Park Association, 이하 ASPA)지도자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사이언스파크의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ASPA 지도자 회의는 아시아지역 첨단단지의 글로벌 리더십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 ASPA의 미래전략 및 사업방향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 호주, 뉴질랜드 테크놀로지파크협회의 데이비드 폴러 회장과 전 세계 각국의 200여개 첨단과학기술단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마르틴 라우노센 박사가 참여하는 선진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와 참가자 간 열띤 논의가 진행된다.

JDC는 제주첨단단지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시연회에서는 지난 1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본사를 오픈한 DAUM과 IBM Korea, 미국에 LCD를 제조, 수출하는 온코퍼레이션 등 단지 내 입주한 우수 입주기업과 일본 첨단산업 기업들이 “스마트 시대의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다양한 기술과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기업전시회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들이 자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와의 1:1비즈니스 상담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한편, ASPA는 아시아 지역에 조성된 첨단과학기술단지 간 협력을 통해 아시아 경제의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1997년도에 출범한 아시아 국제기구이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등 총 14개국 91개 정회원으로 구성, 이 중 9개국에서 230여 명이 이번 국제회의에 참가한다.

또, ASPA 이사회는 총 13개 기관의 이사들이 참여해 아시아 첨단과학기술단지간 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의 승인, 예·결산 등을 결정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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