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 ‘비만탈출 프로그램’ 인기..체중감량 기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4-19 17: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비만탈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체중감량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비만탈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체중이 평균 2.1㎏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체지방량은 평균 1.2%, 체질량지수 1.4㎏/㎡, 복부지방율 0.02%, 내장지방 13.87㎠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시민은 체중을 최고 7.7㎏까지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비만클리닉 프로그램이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다라는 질문에 90% 이상의 ‘그렇다’고 답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요요현상에 대한 질문에는 62%가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수택보건지소에서 비만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습관과 식사일기를 통해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파악,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비만탈출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자율운동과 추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