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잔주름 감추는 필러 화장품 ‘로나플레어’ 공급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독일계 제약·화학 회사인 머크는 잔주름을 감추는 기능성 화장품인 필러 ‘로나플레어 보로나이게(RonaFlair Boroneige)’를 전 세계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머크는 최근 이 제품을 생산하는 독일 ESK세라믹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로나플레어 보로나이게의 주성분은 순백색 분말인 보론 나이트라이드(boron nitride)로 중금속 함량이 매우 낮고 입자 크기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은 피지를 조절하고, 입사된 빛의 산란을 이용해 잔주름을 감춰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