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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IT 꿈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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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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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기테가(Gitega)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습용 PC로 수업자료를 다운로드 받고 있다. [사진제공=KT]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KT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정보기술(IT) 꿈을 심어줬다.

KT는 지난해부터 르완다의 기테가, 부코메로, 키니히라, 루렌지 4개 초등학교에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을 무상으로 구축해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르완다는 전국 120여개 초등학교에 학습용 PC가 약 6만대 구비됐지만 네트워크 시스템이 부족해 수업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KT는 무선망 시스템을 활용해 르완다 학생들이 교내 어디서나 학습 자료를 내려 받아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IT기기 활용법 교육과 시스템 무상점검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코이카(KOICA)와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해외로 넓혀오고 있다.

이상훈 KT 글로벌&엔터프라이즈(G&E)부문 사장은 “전 세계의 정보격차를 없애고 기업이 지닌 역량을 나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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