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출범 1주년, 기념 이벤트 '풍성'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DGB금융그룹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DGB금융그룹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제 11회 대구은행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여성백일장' 행사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대구시교육청과 경상북도 구미·포항 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대구·경북 각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경북 지역은 포항 위덕대학교 캠퍼스와 구미 구미대학교 캠퍼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 지역은 대구 스타디움 관람석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사생대회 및 여성백일장 모두 사전 참가는 받지 않으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마친 후 대회 진행본부에서 제공하는 주제에 따라 그림을 그리거나 산문 혹은 운문을 작성하면 된다. 사생대회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1~3년)와 고학년부(4~6년)로 참가대상이 나뉘며, 여성백일장은 일반 여성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을 제출하는 전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배부되며, 행사 후에는 축하 공연과 장기자랑, 푸짐한 경품 제공 등의 문화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사생대회 작품 선발 학생 1380명에게 교육감(장)상과 대구은행장상 및 장학금, 학교 단체상(금상, 은상)에 교육감상 및 학교발전기금, 지도교사에게 교육감상, 교육청장상, 대구은행장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여성백일장은 34명을 선발해 대구은행장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행사가 이루어지는 대구 스타디움에서는 오후 3시부터 지역민 무료초청 프로축구 관람행사도 이어 진행된다.

대구 FC와 포항스틸러스의 당일 경기표는 대구·경산 소재 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선착순 교부되며 경기 당일 매표소에도 배부된다. 특히 현장 추첨을 통해 자동차(쉐보레 스파크), 전자기기(갤럭시 플레이어 등)의 경품추첨도 실시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금융그룹인 DGB금융그룹의 출범 1주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지역민 문화 행사에 참여해 그림그리기와 글짓기 등의 색다른 경험을 하는 한편, 지역연고팀을 응원하는 프로축구 무료 관람을 통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