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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가운데)이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한 자사 부스를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K케미칼이 '차이나플라스 2012'에 참가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세계 36개국 2700여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인 1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올해 전시회에서 SK케미칼은 자사의 바이오-친환경 대표브랜드인 △에코트란 △퓨라탄 △에코플란 △에코젠의 신제품 소재를 전시, 홍보하고 세계 주요 고객사들과 연쇄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SK케미칼은 옥수수, 밀 등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인 에코젠은 세계 최고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중국내 가전·스포츠시장을 겨냥해 내열성 및 제품 강도를 향상시킨 밀폐용기, 스포츠 바틀(sports bottle), TV, 세탁기 관련제품을 전시, 각국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전기·전자부품용 無염소 PPS인 에코트란은 난연·내열성을 강화한 최적의 전기차소재로 호평을 얻었으며 고내열성 폴리에스터PCT 퓨라탄은 LED패키지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으로 주목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비유전자조작 원료(non-GMO source) 로 만든 에코플란은 기존 PLA수지에 비해 친환경성, 유연성, 내열성, 내충격성, 성형성 등 물성과 기능성에서의 우수성을 앞세워 포장필름, 화장품용기, 주방용품, 완구용품 분야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후속논의를 진행 중이다.
주요 전시부스를 둘러본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은 “전세계 플라스틱시장의 중심은 이미 친환경소재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바이오소재와 경량화복합소재에 회사의 R&D와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친환경소재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사업방향성을 반영하듯, SK케미칼은 친환경 고기능성소재인 스카이그린(PETG)의 물성과 가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세계에서 2개사만이 공급 중인 중합원료물질인 CHDM(1,4-Cyclohexanedimethanol)확대를 위한 신공장 증설을 금년 3월 이미 완료한 바 있다.
미국 NPE, 독일 K-Fair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전시회로 불리는 이번 차이나플라스2012에는 SK케미칼, SK이노베이션, 호남석화 등과 BASF, BAYER, Dupont, Teijin 등의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 자사의 신소재에 대해 열띤 홍보-마케팅 경쟁을 펼쳤다.
SK케미칼은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미션아래 친환경소재 및 헬스케어 솔루션 등에 집중한 녹색경영의 실천을 통해, `2011년 100대 기업 그린랭킹’에서 화학소재부문1위로 뽑혔으며 지난 3월엔 '울산지역1단계 자발적 환경협약'의 이행실적 평가에서 23개 참여사업장 중 오염물질저감 1위를 기록,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각 부문별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수상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로부터 CDP특별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환경경영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2010년부터 환경경영 전담조직을 구축하여 꾸준한 에너지절감활동 및 환경보고서 발간 등 환경경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문화·제품·공정의 전부문에서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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