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학가 인근 ‘신촌 자이엘라’ 공급… 소형주택 사업 포문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 오피스텔 155실 구성

GS건설이 공급하는 ‘신촌 자이엘라’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 첫 소형주택 브랜드인 ‘신촌 자이엘라(Xi-Ella)’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촌 자이엘라는 지하 6층~지상 23층,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전용면적 20~29㎡)와 오피스텔 155실(전용 27~36㎡)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면폭을 최대한 확보해 개방감과 채광·환기성을 높이고,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평면을 설계했다.

내부에는 원스톱 세탁존(One-stop Laundry Zone), 컴팩트 키친존(Compact Kitchen Zone), 스마트 퍼니처존(Smart Furniture Zone), 스마트 AV존(Smart AV Zone) 등이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일부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지 외관은 신촌지역의 문화적 다양성 및 생동감을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최상층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를 조성했다. 옥상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옥상에는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카이가든을 설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서 오픈하며, 청약은 30일~5월 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일, 계약은 5월 3~4일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50만원선이다. 입주는 오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1577-4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