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동호 "불량배 만나면 도망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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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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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유키스 동호가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내 CGV에서는 수퍼액션 '홀리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홀리랜드'는 일본 만화가 코우지 모리의 작품으로 2000년부터 20008년까지 8년간 연재된 인기 작품이다. 내용은 매일 얻어맞던 주인공이 복싱교본을 통해 강해지는 과정을 다뤘다. 이미 일본에서 2005년 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슈퍼액션을 통해 4부작으로 만들어진 '홀리랜드'에서 동호는 주인공 강유 역을 맡았다. 영화 '여고괴담' '폭력써클'을 만든 박기영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내세워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주연을 맡게된 동호는 주인공과 달리 현실적인 모습을 보였다. 동호는 "만약에 실제로 주인공처럼 불량배를 만난다면 도망가겠다"면서 "원래 싸움하는 것을 싫어하는 체질이다. 그래서 조용히 분란을 일으키지 않고 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호가 맡은 역은 주인공 강유는 집과 학교에서 어울리지 못하는 인물. 어느날 헌책방에서 구한 복싱교본을 연습해 점차 거리의 불량배 사냥꾼으로 변해가는 인물이다.

첫 주연을 맡은 동호는 캐릭터 분석을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해냈다. 동호는 "이번 작품은 어떤 분의 조언도 구하지 않고 스스로 해봤다.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발전해가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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