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이주형 수협은행장(오른쪽)이 김학준 독도연구보전협회 회장에게 독도사랑해기금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독도후원은행으로 활동중인 수협은행이 24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독도연구보전협회에 '독도사랑해(海)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고객들이 독도사랑예금·부금·카드 등의 공익상품을 이용함으로써 생긴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한 것으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협회에 전달해왔다.
수협은행은 올해까지 총 2억74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으며 전달한 기금은 독도에 관한 학술적 연구, 독도보전 및 홍보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달된 기금은 일본의 독도망언에 대응한 각종 성명서 발표 및 규탄활동, 독도 관련 유관단체의 학술 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협은행은 이밖에도 정기적으로 독도방문 고객행사 실시, 독도수비대 위문, 사이버 독도지점 개설 추진 등 다양한 독도지킴이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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