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사회봉사단원 10여명이 지난 22일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대한전선은 지난 22일 사내 사회봉사단원 10여명이 신체적 장애로 주거관리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봉사단은 이날 서울 은평구 관내 장애인 가정을 방문,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고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가구들을 재배치하고 청소했다. 지난달에는 출산이 임박한 장애인 임산부 가정을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주기도 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작은 일이라도 실제 장애인 가정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봉사자들의 손길이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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