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깔끄미봉사단' 발대식·대청소 실시

입주민과 경제청,『청라국제도시 함께 만들어 간다』는 소통과 공동체모습 보여줘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사업본부는 24일 이재완 본부장과 청라입주자연합회(회장 정진원), 청라입주자총연합회(회장 정경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청라지구 시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청라사업단에서 '청라깔끄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 후 청라국제도시에서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업시행자인 LH 뿐만 아니라 입주민과 인천경제청(IFEZA)이 함께함으로써 청라국제도시를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입주민, 인천경제청, LH봉사단원 160여명은 청라국제도시를 8개 구역으로 나누어 쓰레기와 각종 오물을 청소하며 청라를 쾌적하고 살기좋은 일류도시로 만들고자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발대식에 참여한 정진원 청라입주자연합회 회장은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일방적인 업무추진보다 소통하는 모습과 함께 청라를 사랑하는 실질적인 모습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완 LH청라영종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입주민, 경자청과 현안문제 공동대응은 물론 청라사업을 함께 하는 구성원으로서 내집을 마련하고 정돈하는 심정으로 청라도시 내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청라국제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라깔그미 봉사단 발대식 및 대청소 실시는 사업시행자와 입주민, 유관기관이 봉사활동을 함께 함으로서의 서로를 이해하고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바람직한 모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