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승강기 인명구조훈련 실시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사동 호수공원 육교 승강기에서 인명구조훈련을 벌였다.

이번 훈련에서는 한국 승강기안전관리원 전문가를 초빙, 승강기 구조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과 기종별 승강기 사고 구출, 승강기 비상 정지 시 응급조치요령 등을 배우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인명구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훈련했다.

우 서장은 “갑자기 승강기가 멈추거나 승강기 내에 갇혔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비상벨이나 휴대전화을 이용해 119에 신고하되, 강제로 문을 열거나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릴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