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북부도서관, 제1회 찾아가는 다문화 도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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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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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부천시립북부도서관이 이달부터 관내 10여개 초,중학교 도서관에서‘찾아가는 다문화 및 청소년 권장도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2월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다문화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xmr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는 부인초등학교 도서관에서 ’WHY?‘시리즈와 ’윔피키드’, ‘구름빵’등 인기 도서를 전시해 어린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전시회를 접한 한 어린이는“다문화 친구도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다문화 가족을 존중하고 이해해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부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돌며 다양한 나라의 책을 전시할 예정으로 책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접해보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의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다문화도서 전시회에는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국내 유명도서와 더불어 다국어로 번역된 전래동화와 고전동화를 만나볼 수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다문화 도서와 더불어 권장도서 60여권 등 총 200여권의 도서를 리뷰지와 함께 전시된다.

5월 중에는 여월중학교와 원미초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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