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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사무총장, 26일 한국경제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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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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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25일 한국을 방문, 한국경제 검토보고서를 발표한다.

2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구리아 사무총장은 27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OECD 한국경제 검토보고서와 도시정책보고서를 발표, 녹색성장·개발 등 분야에서 한-OECD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26일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각각 면담하고 OECD 한국경제 검토보고서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같은 날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도 만나 OECD 개발전략과 OECD 각료이사회 준비 관련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가 OECD에 지원키로 한 ‘동아시아지역 녹색성장 추진전략 사업’을 토대로 한 녹색성장의 국제적 확산 협력 강화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27일에는 OECD 도시정책 검토보고서 발표 회의와 OECD-대한민국 정책센터 이전 현판식 등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OECD 경제검토보고서는 회원국의 경제에 대해 18개월 주기로 발간하는 OECD의 보고서이며, OECD 도시정책 검토보고서는 우리 정부와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의 도시정책을 검토하고 정책적 조언을 하는 특별보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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