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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제의료인재협회는 일본 내 병원의료 인력에 관한 지원을 담당하는 법인단체로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경인여자대학교 간호과 졸업생들은 일본 취업의 문이 한결 수월해 지는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본 협약을 통해 일본 국제의료인재협회에서는 단기 일본 어학연수 및 국제 상호교류에 관한 업무 제휴 및 단기어학연수 희망자에게는 일체의 경비를 무상지원을 하기로 합의했.
협약을 위해 본교를 방문한 오기노 다케시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과 학생 중 2명에 한해서는 일본 어학연수 시 기숙사비 전액 및 1년 장학금을 별도 3명에게는 어학연수 1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본 취업진출을 위해서는 공인일본어(JLPT)2급 이상의 조건을 갖추어야 되며 일본 간호사 국가고시합격 시까지 병원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수도 있다.
일본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 후에는 초봉이 약 연 420만엔(한화 연봉 5900만 원정도)에 달하며 경력 3년차 연봉은 460만-500만엔 (약 6,700만원-7,000만원)정도를 받는다고 한다
경인여자대학교 이지환 부총장은 “25일 개교 20년을 맞는 경인여대의 이번 협약 행사는 우리대학 간호과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의 국제화무대 진출이라는 미래발전지향적인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이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줄 것을 당부하고, 학교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인여대 간호과는 올해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희망 학생을 선발, 일본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일본의 병원과 장애인, 노인복지시설을 견학하고 일본의 의료제도와 임상현황에 관해 연수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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