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어느 정도 안정을 찾던 유로존 문제가 최근 재차 불거지며 시장 전반의 체계적 위험을 높이고 있는데, 문제의 발단은 유로존에 대한 과도한 긴축요구가 경기둔화를 가속화시켜 사회적 불만을 야기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문제의 해결은 일방적인 긴축일변도가 아닌 어느 정도 성장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전환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아직까지는 독일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정책의 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프랑스 대선 2차 투표, 그리스 총선 그리고 독일의 2개주 지역 선거가 개최될 5월 6일에 맞춰져 있는데, 만약 5월 6일 선거에서 재차 집권당의 패배가 진행될 경우 시장의 불안은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보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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