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2년 팬북을 태블릿 PC에서 볼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제작해 출시했다. 이는 9개 구단 중 최초다.
이번 태블릿 PC용 팬북 어플리케이션은 기존 출판물 형태 팬북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김진욱 감독 및 주요 선수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한 많은 양의 선수 사진을 파노라마 형태로 구현해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팬북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에서 실행 가능하다. 아이패드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갤럭시탭의 경우 플레이 스토어에서 유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휴대 가능한 태블릿 PC에서 손쉽게 팬북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 두산 베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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