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12년 예상실적 대비 P/E 12~13배 수준으로 실적악화의 악재가 어느 정도 반영됐다"면서도 "그러나 향후 의미있는 주가반등을 위해서는 2분기 및 하반기 실적개선에 대한 확실한 시그널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 연구원은 "단기적 관점에서는 2분기 실적회복 가능성에 주가반등 기대는 유효하지만, 본격적이고 의미있는 주식가치 회복에는 5~6월 광고판매와 판권수익 증가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있어야하는 만큼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4월 들어서는 광고판매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2분기 실적회복 기대감은 점진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라며 "이는 ▲자체 미디어렙 시스템의 안정화, ▲광고 성수기(4~5월) 효과, ▲주요 프로그램(예능, 드라마)들의 시청률 회복에 따른 광고판매 호조, ▲KBS·MBC 파업의 반사이익 수혜 등이 2분기 실적개선 여력을 높이는 우호적 영업여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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