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화 연구원은 "대규모 증설물량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BTP와 LCP 가동률 회복속도가 상대적으로 부진하지만, 지속적인 신규매출처 확보와 전방산업 가동률 회복으로 하반기에는 정상화 단계에 들어설 전망"이라며 "2분기 새로운 매출처(Captive user)가 확보되어 있는 Toner의 대규모 증설(300%)은 전자재료부문의 턴어라운드를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올해 4분기 15% 이상의 OP마진율 달성이 가능한 메셀로스와 식물성 의약코팅제(Anycoat) 대규모 증설(각각 30%, 133%)로 이익수준 한 단계 레벨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반적인 석유화학 시황의 부진, 염소·셀룰로스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2011년 4Q 설정된 헤셀로스 신규 설비의 가동, ECH와 셀룰로스 계열 제품의 판매 호조 그리고 가성소다의 가격 강세로 양호한 실적 달성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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