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가늘어야 최고 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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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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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아름다운 자태의 우량 젖소를 가리는 이색 선발대회가 열린다.

서울우유(조합장 송용헌)는 젖소 개량 의욕을 고취하고 깨끗한 우유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안성 팜랜드에서 제8회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뛰어난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로 1997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낙농가 최대 축제이다.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분만 경험 유무에 따라 연령별 220여두 이상의 젖소가 참가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서울우유는 목이 길고 가는지·등이 곧고 일정한지·다리가 튼튼하고 발목이 가는지·엉덩이가 길고 처짐이 없는지·유방이 크면서도 몸에 가까운 상태인지 등을 선발 기준으로 2012년 최고의 젖소를 가려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통해 젖소개량 수준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아름다운 젖소를 선발함으로써 깨끗한 우유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낙농가들이 신기술, 정보 등을 교류하는 장으로 이번 대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우유는 5000명 이상의 참관이 예상되는 이번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위해 안성 바우덕이 풍물패 공연, 낙농체험관 및 우유요리홍보부스, 낙농기자재 전시회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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