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재단, 취업연계 연수과정 참여자 모집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부천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만수, 대표이사 윤영춘)이 노동부와 부천시가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할 취업연수생을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요구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수요에 부흥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우수 산업 기술인력을 양성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고용연계 사업이다.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부천산업진흥재단에서는 국비를 지원받아 부천대학과 공동으로 미취업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말부터 2개월간 전자CAD를 활용한 회로설계 실무기술 분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취업연수생에게는 전액 국비지원 무료교육과 연수수당이 지급되며, 부천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고용알선을 통해 관련 기업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재단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미취업자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 산업기술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생 모집공고,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bipf.com)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