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일본 정보서비스산업협회 시찰단에게 IT한국 소개

25일 대우정보시스템 서울 본사를 방문한 일본 정보서비스산업협회(JISA)의 참석자들과 대우정보시스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노 노리히로 일본 정보서비스산업협회 부회장(앞줄 왼쪽 4번째), 손형만 대우정보시스템 사장(앞줄 왼쪽 5번째), 우치케 마사나 일본전자계산 대표이사 회장(앞줄 오른쪽 4번째) [사진제공=대우정보시스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은 일본 정보서비스산업협회(JISA)의 한국정보기술(IT)시찰단이 대우정보시스템 서울 관철동 본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IT시찰단은 일본 정부기관과 각 기업체의 사업에 한국IT기술 적용 가능성과 협력 범위의 시찰을 목적으로 방문했다.

시찰단은 고노 노리히로 JISA 부회장을 비롯해 오카모토 쓰스무 IT홀딩스 대표이사, 우치케 마사나 일본전자계산 대표이사, 모리야 타카시 후지쓰FIB 전무이사, 나리타 마사토 ＮＴＴ데이터 경영기획총괄부장 등 일본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반적인 대우정보시스템의 사업 소개와 함께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솔루션인 GEMS, 대학정보화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등 대우정보시스템의 ‘블루스트림’ 솔루션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노 노리히로 JISA 부회장은 “대지진 이후 일본 현지 기업의 전력 절감 및 데이터센터 이전 등에 관심이 많아진 상태라 대우정보시스템의 각 솔루션에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손형만 대우정보시스템 사장은 “이번 방문행사를 계기로 양국의 IT업계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기업간의 기술협력 교류는 물론 더 나아가 글로벌 IT산업 발전모델의 구축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적극적으로 전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