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장산역 인근 ‘해운대 베르나움’ 오피스텔 818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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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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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신시가지 위치… 배후 임대수요 풍부

'해운대 베르나움' 오피스텔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좌동 일대에 ‘해운대 베르나움’ 오피스텔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청약에 들어간다.

해운대 베르나움은 지하 5층 지상 23층 총 818실(전용면적 27.73㎡ 758실, 39.29㎡ 60실)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각종 판매시설, 2층에는 피트니스클럽·코인세탁실·카페테리아·컨퍼런스룸 등 커뮤니티공간이 각각 조성된다. 건물 중앙에는 수목이 식재된 스카이파크가 배치돼 조망권을 확보했다. 전용 39㎡ 60실 중 52실에는 테라스공간을 설치해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해운대구 좌동 일대는 4만여가구가 넘는 해운대 신시가지내에 위치했다. 교통 및 주거인프라가 우수해 2012년 1월 기준 해운대구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 장산역을 중심으로 업무 및 상업시설 관련 수요자들이 대거 분포해 배후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 11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인 초역세권이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광안대교, 해운대로, 양운로 등 도로망도 갖췄다.

해운대 백병원, 해운대 문화회관, NC백화점, 쇼핑센터 등 편의시설과 해송초, 동백초·중 등 교육시설이 밀집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등 관광명소와 오산공원, 대천공원, 장산 등도 가깝다.

건축설계는 2011년 올해의 신인건축가상을 수상한 삼현도시건축사사무소 김용남 건축사, 시공은 신태양건설이 각각 맡았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8~10일 홍보관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1일, 계약은 5월 14~15일이다. 분양가는 전용 27.73㎡가 8000만원(부가세 별도)부터, 전용 39.29㎡가 1억2500만원부터다. 계약금은 100만원이다.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2호선 장산역 인근 삼정엘리움빌딩 2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4년 11월로 예정됐다. (051) 70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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