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명동 사채왕’ 돈 받은 경찰 단서 잡혀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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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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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일명 ‘명동 사채왕’이라 불리는 최모(58)씨로부터 수도권 경찰관 수십명이 금품을 받았다는 정보를 입수한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는 사채왕 최모(58)씨와 브로커 유모(64.구속)씨가 서울·경기지역의 경찰관 수십명에게 금품과 향흥을 제공했다는 단서를 포착, 수뢰 경찰관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2009~2010년 최씨가 수천만원을 유씨에게 건넨 뒤 최씨가 지목하는 사람들을 수사하도록 경찰에 로비를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밀양 경찰, 검사 고소’ 사건에 연루된 박모 검사가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근무하고 있어 검찰이 경찰을 향한 ‘표적 수사’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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