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대표 맛집‘특색음식점’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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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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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문화특별시 부천 이미지 증진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경기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음식업소의 활성화를 위해 부천 대표 맛집 '특색 음식점'을 발굴 육성하기로 했다.

특색 분야별로 가장 오래된 음식점, 대물림음식점, 전통음식점, 특색조리음식점, 외국음식점, 테마음식점, 향토음식점, 경연대회 수상업소 등으로 나눠 올해 6월까지 시민과 음식점 영업주로부터 추천을 받는다.

이후 추천업소에 대한 현장 평가와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 한 후 2차로 전문 평가위원의 맛 평가와 심사를 거쳐 9월 중에 지정할 계획이다.

‘특색음식점 지정 사업’은 2011년도에 처음 7개 분야 13개소를 지정 발굴하여 업소를 이용한 시민과 영업주로부터 좋은 호응과 음식문화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15개소 이내로 확대 지정한다.

시는 특색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에 지정증을 부착해 자긍심을 높여주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시 홈페이지 '추천맛집' 게재 및 지역 방송 홍보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이용 홍보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도 실시해 부천대표 맛집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색음식점 추천을 원하는 시민과 특색음식점으로 지정받기를 원하는 영업주는 6월까지 시청 식품안전과 위생정책팀(☎625-4304)에 전화 또는 방문, 인터넷(시 홈페이지 추천맛집 코너)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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