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12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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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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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부천시(시장 김만수)가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0년이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 49개 단지에 공용시설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보조금 신청을 받은 52개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의를 거쳐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사업에 18개 단지, 도로보수 등 기반시설 보수에 14개 단지, 놀이터 보수에 7개단지, 기타 경로당 및 산책로 조성공사에 10개 단지 등 총 49개 단지를 선정해 공사비 지원을 확정했다.

2012년 공동주택 보조금은 부천시 주택조례에 따라 사업비의 50%범위(300세대 이하 80%)내에서 최대 5,000만원 (세대별 차등 결정)까지 지원 한다. 올해로 6년째 시행한 결과 공동주택 단지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배 도시환경국장은 “오는 7월 ‘공동주택과’ 의 신설을 계기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단지를 비롯해 지원 대상사업을 추가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올해부터 추가된 아파트 단지 내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사업은 입주민의 주거생활이 한층 더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사업추진 시 보조금 집행에 공정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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