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3월 중소·중견 CBO 2801억원 발행에 이어 두 번째 발행이다. 1차 발행과 같이 중소기업들의 직접금융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발행금리를 전년대비 약 0.5%포인트 낮췄다.
또한 수출·녹색성장·유망서비스기업과 고용창출기업 등 125개 기업에 1945억원을 지원해, 이번 발행규모의 60% 이상을 성장잠재력 확충분야 및 일자리창출 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
주광윤 신보 유동화보증부장은 "올해 유동화 보증운용 패러다임을 발행금리 인하 등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바꿨다”면서, “앞으로도 성장유망한 기업을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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