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음원불황에 30억 매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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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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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디셈버가 신곡 '쉬즈 곤'으로 30억원 매출에 도전한다.

5월1일 발표하는 디셈버 미니앨범 '쉬즈 곤'은 사전 모니터링을 거쳐 방송 관계자들과 디지털 음원 서비스 담당자에게 사전 모니터링을 거쳤다. 그 결과 참신한 음악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에 고무된 전창신 대표는 이번 앨범으로 매출 30억원에 도전할 뜻을 세웠다.

이번 매출은 불가능하지 않다. 현재 디셈버의 음원 흥행성과 외주 행사, 일본 및 해외 공연 수입, MD 상품판매, 일본 팬미팅을 합치면 국내 콘서트 20회 이상까지 포함하면 충분히 가능한 금액이다.

디셈버는 데뷔이래 매년 일본 공연을 해왔다. 더불어 TV 방송, 잡지를 통해 인지도를 넓혀왔다. 지난해 일본 공연에서 40000석 규모의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이후 해외에서 공연제의가 들어오고 있다.

더불어 디셈버는 복고퐁의 전통 발라드를 지향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데뷔 앨범은 발매한지 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월평균 1000장 정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 이는 앨범 유통 업체인 CJ E&M 관계자의 증언이다.

한편, 디셈버는 5월1일 음원 발매와 함께 방송활동 등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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