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선 서울대 명예교수 소리귀클리닉 부임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김종선 서울대학교병원 명예교수가 내달 1일부터 소리귀클리닉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김 명예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8년 국내에서 인공와우수술을 처음 시행했으며 국내 최다 수술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세계이비인후과연맹 부회장으로 오는 2013년 서울서 열리는 세계이비인후과 학술대회 회장이자 세계이비인후과연맹 차기 회장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초대 이사장과 서울대병원장을 지낸 고(故) 김홍기 박사의 아들로 대를 이은 이비인후과 명의이다.

전영명 소리귀클리닉 대표원장은 “김종선 명예교수를 초빙함으로써 최고의 인공와우수술 전문의 그룹을 완성했다”며 “세계적인 귀 클리닉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