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5월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수인성 설사 질환 등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것이다.
비상 체제가 시작되면 평일 보고 시간이 오후 7~8시로 연장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가 이뤄진다.
특히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을 신속하게 보고·대응할 24시간 업무체계가 유지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인 이상의 설사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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