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자동차업종 중 최고 기대주" 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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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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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30일 현대위아에 대해 자동차 업종내 가장 강력한 이익 상승 동력(모멘텀)을 보유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인우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1226억원, 영업이익률(OPM)은 7.4%, 지배지분순이익은 68% 늘어난 900억원으로 깜짝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연간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면서 올해 지배지분순이익은 397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전년대비 67% 성장하는 것으로 자동차 업종 내에서 가장 강력한 이익 모멘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 성장 재료도 충분해 차량부품 사업은 DCT를 포함한 변속기 신규 사업 확대가 가장 가시적"이라며 "기계사업은 현대차그룹과 동반 성장 및 매출처 다변화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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