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우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70% 증가한 1226억원, 영업이익률(OPM)은 7.4%, 지배지분순이익은 68% 늘어난 900억원으로 깜짝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연간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면서 올해 지배지분순이익은 397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전년대비 67% 성장하는 것으로 자동차 업종 내에서 가장 강력한 이익 모멘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 성장 재료도 충분해 차량부품 사업은 DCT를 포함한 변속기 신규 사업 확대가 가장 가시적"이라며 "기계사업은 현대차그룹과 동반 성장 및 매출처 다변화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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